새벽 고속도로 덮친 20㎝ 쇳덩이…앞유리 뚫고 날아든 공포의 순간

새벽 고속도로 덮친 20㎝ 쇳덩이…앞유리 뚫고 날아든 공포의 순간

2026-03-21     뉴스톡

새벽 시간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 정체불명의 쇳덩이가 날아와 앞유리를 그대로 뚫고 들어오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차량 내부에 있던 동승자가 부상을 입는 등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벽 고속도로에서 겪은 충격적인 사고 경험을 담은 글이 올라오며 큰 관심을 모았다. 글 작성자 A씨는 새벽 시간대 차량을 몰고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예상치 못한 물체가 날아들어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을 겪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사건은 새벽 4시 50분대에 발생했다. 당시 그는 인천 방향 고속도로에서 소래터널을 지나 시흥 톨게이트 인근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A씨 차량은 1차로에서 정상적으로 주행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다른 차로 쪽에서 날아온 물체가 차량을 향해 그대로 날아들었다.

 

이 물체는 차량 앞유리를 그대로 깨뜨리며 내부로 파고들었다.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앞유리가 산산이 부서졌고, 차량 내부에는 유리 파편이 흩어졌다. 특히 조수석에 앉아 있던 A씨의 아내는 파편을 뒤집어쓰는 피해를 입어 결국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상황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도 그대로 기록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평소와 다름없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의 앞유리가 갑자기 큰 충격과 함께 파손되는 모습이 담겼다. 동시에 차량 내부에서 놀란 동승자의 비명이 들리는 등 긴박했던 순간이 고스란히 기록됐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차량으로 날아온 물체의 모습도 담겨 있었다. 해당 물체는 가로와 세로가 약 20㎝ 정도 되는 금속 덩어리였다. 크기와 형태로 보아 일반적인 작은 부품이 아니라 건축 자재나 기계 설비와 관련된 금속 구조물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충격을 받은 차량 역시 큰 피해를 입었다. 조수석 쪽 앞유리는 거의 완전히 파손됐고, 금속 물체가 차량 내부로 들어올 정도로 충격이 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물체가 운전석 방향으로 날아왔다면 훨씬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