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네 칸을 혼자 차지한 차…아파트 주민들 분노 폭발

주차장 네 칸을 혼자 차지한 차…아파트 주민들 분노 폭발

2026-03-26     뉴스톡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무려 네 개의 주차 공간을 차지한 채 세워져 있는 모습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이 퍼지자 “이 정도면 일부러 이렇게 주차한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민폐 주차에 대한 불만이 쏟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해당 글은 빠르게 확산됐다.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목격한 황당한 장면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그동안 두 칸을 차지하는 주차나 세 칸을 침범하는 주차는 종종 봤지만 네 칸을 차지한 차량은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주차선을 완전히 무시한 채 여러 칸에 걸쳐 세워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차량은 주차 공간을 비스듬히 가로지르듯 놓여 있었고 그 결과 인접한 주차 공간 여러 개가 동시에 사용 불가능한 상태가 된 것으로 보였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A씨는 게시글에서 “주차 두 칸 정도만 차지했다면 굳이 사진을 찍지 않았을 것”이라며 “뒤쪽 공간까지 침범해 네 칸을 차지한 모습이 너무 황당해 사진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일이 특정 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벌어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이 확산되자 온라인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많은 누리꾼들은 “주차난 심한 곳에서 저런 행동을 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저 정도면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 “차로 바둑을 두는 수준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차량의 운전자에 대한 강한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차 앞뒤로 막아서 움직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 “번호판을 공개해야 한다” “차라리 집 안에 차를 들여놓고 보관하지 왜 주차장에 나오느냐” 등의 비꼬는 반응도 이어졌다.

공동주택에서는 주차 공간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서 주차 문제로 갈등이 발생하는 일이 적지 않다. 특히 일부 차량이 주차선을 지키지 않거나 여러 칸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주차할 경우 다른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늘어나면서 민원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사례 역시 단순한 주차 문제를 넘어 공동 주거 공간에서의 기본적인 배려와 질서 의식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에서 해당 사진이 빠르게 퍼지면서 “주차 예절을 지키는 것이 공동생활의 최소한의 약속”이라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