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도 내린 채 비틀비틀…출근길 도로에서 벌어진 황당한 음주 질주

바지도 내린 채 비틀비틀…출근길 도로에서 벌어진 황당한 음주 질주

2026-04-01     뉴스톡

출근 시간대 도로 위에서 바지와 속옷을 무릎까지 내린 채 반나체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음주 운전자가 포착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차량은 차선을 넘나들며 위험하게 달리다가 결국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까지 일으켰고, 뒤따르던 운전자가 차량을 확인하면서 믿기 어려운 장면이 드러났다.

사건은 경기 평택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중앙선을 넘었다가 다시 차선으로 돌아오는 등 불안정한 주행을 반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차량은 다른 차선까지 넘나들며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이어갔고, 주변 운전자들은 사고 위험을 느낄 정도로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이 차량은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충돌 충격으로 차량이 크게 튕기면서 차체가 방향을 바꿀 정도의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뒤따르던 운전자 A씨는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자신의 차량을 멈춰 세운 뒤 사고 차량 쪽으로 다가갔다.

 

A씨가 사고 차량 문을 열어 확인했을 때 마주한 장면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차량 운전자는 바지와 속옷을 무릎까지 내린 상태로 반나체에 가까운 모습이었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괜찮은지 물었지만 운전자는 제대로 의식을 차리지 못한 채 흐릿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A씨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운전자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중요 부위가 그대로 노출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정상적인 상태라고 보기 어려운 모습이었고 사고 직후에도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었다는 것이다.

사고를 목격한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또한 추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막기 위해 주변 차량을 통제하는 등 현장 안전 확보에 나섰다. 도로 한복판에서 사고 차량이 멈춰 있었기 때문에 2차 사고 위험이 큰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급대, 견인차는 약 10여 분 뒤 현장에 도착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운전자는 서서히 정신을 차린 듯 바지를 끌어올리며 차량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사고 상황과 음주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