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 식중독 발생…학생 200여 명 집단 복통

학교 급식 식중독 발생…학생 200여 명 집단 복통

2026-04-13     뉴스톡

경북의 한 중학교에서 급식 후 집단 식중독 의심 사례가 보고돼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은 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급식 섭취 후 복통과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였고 일부는 고열까지 동반했다.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건 당국은 급식 위생과 식자재 유통 경로 등을 중심으로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초동 조사에서는 식재료 보관 온도 관리가 미흡했다는 관계자 진술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급식 시행 전 검수 절차를 철저히 했다고 밝혔지만 위생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밥을 먹고 집단으로 아파졌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전문가는 “학교 급식은 영양뿐 아니라 위생이 첫 번째”라며 보건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전 학교 급식 시설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