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공장 화재, 인명 피해 5명…안전관리 부실 논란
경기 지역 공장 화재, 인명 피해 5명…안전관리 부실 논란
2026-04-14 뉴스톡
경기도 안산의 한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부상하고 일부 작업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초동 진압은 신속히 이루어졌으나, 안전관리 체계 미흡이 지적되고 있다.
화재는 오전 8시 40분경 발생했으며, 공장 내부 기계 장치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다. 근로자들은 비상벨과 대피 안내에 따라 신속히 밖으로 나왔으나 일부는 연기에 노출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3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추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인근 지역 주민 대피를 실시했다. 초기 조사에서는 전기 설비 과열과 관리 부실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안전 점검 기록이 불완전하고 소화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정황도 확인됐다.
공장 관계자는 “안전 장비는 충분히 갖추고 있었지만, 현장 근로자들이 제때 사용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노동자 단체는 “장비와 교육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제조업 공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불시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를 강조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산업 현장 안전 관리가 소홀하면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진다”며 제도적 보완을 촉구한다. 이번 사고로 산업 안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정책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