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골 구조물 붕괴…도심 공사장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고
철골 구조물 붕괴…도심 공사장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고
도심 대형 건설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가 긴급 구조 작업에 나서면서 추가 피해는 막았지만,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사고는 오전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건물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여러 명의 노동자가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거대한 철골 구조물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곧이어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작업자들은 급히 대피하려 했지만 일부는 구조물 아래에 깔렸다.
동료 작업자들이 급히 119에 신고했고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구조대는 중장비와 절단 장비를 동원해 매몰된 노동자들을 구조하기 시작했다.
구조 작업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무너진 철골 구조물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기 때문이다. 구조대는 추가 붕괴 가능성을 우려해 신중하게 작업을 진행했다. 다행히 매몰된 노동자들은 모두 구조됐지만 일부는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당국은 구조물 고정 작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철골 구조물 설치 과정에서 안전 규정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관리 강화 요구도 커지고 있다. 노동계는 작업 속도를 무리하게 높이려다 안전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한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합동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