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흉기난동’ 불안 여전…도심 순찰 강화에도 시민 공포 지속

‘묻지마 흉기난동’ 불안 여전…도심 순찰 강화에도 시민 공포 지속

2026-04-16     뉴스톡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 이후, 시민 불안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경찰이 특별 치안 활동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체감 안전도는 낮은 상태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은 큰 사회적 충격을 남겼다. 이후 경찰은 기동순찰대를 확대하고 지하철역, 번화가 등에 순찰을 강화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을 호소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람 많은 곳이 더 무섭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는 외출 자체를 꺼리는 모습도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범죄의 특징으로 ‘예측 불가능성’을 꼽는다. 특정 대상이 아닌 불특정 다수를 노리는 만큼 사전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의 부재도 문제로 지적된다. 일부 가해자는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음에도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던 사례가 있었다. 정부는 정신질환자 관리 강화와 경찰 대응 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권 문제와의 충돌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문제는 단순 치안 강화를 넘어, 사회 안전망 전반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과제를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