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기억 안 난다”…클럽 집단 폭행 사건, 책임 공방
“술 취해 기억 안 난다”…클럽 집단 폭행 사건, 책임 공방
2026-04-17 뉴스톡
서울의 한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 폭행 사건이 사회적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가해자들이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책임 회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새벽 시간대 클럽 내부에서 시작됐다. 사소한 시비로 시작된 말다툼이 집단 폭행으로 번졌고, 피해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현장 CCTV에는 여러 명이 피해자를 둘러싸고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발로 차거나 넘어뜨리는 등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
가해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법적으로 음주 상태는 책임을 면하는 사유가 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집단 심리와 음주 문화가 결합되면서 폭력성이 강화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의 과도한 음주는 판단력을 크게 저하시킨다는 것이다. 경찰은 관련자 전원을 폭행 및 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유흥 문화 속에서 발생하는 폭력 문제와 함께, 음주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