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에 몸을 의지하던 노인의 핸들…거리에서 목격된 위험한 운전의 순간.

지팡이에 몸을 의지하던 노인의 핸들…거리에서 목격된 위험한 운전의 순간.

2026-04-20     뉴스톡

혼자서 제대로 걷기도 힘들어 보이는 고령의 노인이 직접 차량을 운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 속 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고, 고령 운전자의 안전 문제와 면허 관리 제도에 대한 사회적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제가 된 영상은 한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빠르게 확산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는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상황을 설명하며 믿기 어려운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고령 운전자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영상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단대전통시장 인근 도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오가는 평범한 도로에서 벌어진 일이었지만, 영상 속 장면은 보는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영상에는 한 고령의 남성이 지팡이를 짚은 채 힘겹게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남성은 혼자 힘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듯 보였고, 다른 사람이 옆에서 부축하며 이동을 도와주는 장면도 확인됐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모습 자체가 힘겨워 보일 정도였다.

그렇게 힘겹게 이동하던 남성은 결국 주차돼 있던 차량 앞으로 향했다. 주변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가 단순히 차량 근처로 이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은 예상과 전혀 달랐다. 남성은 천천히 차량 문을 열고 운전석에 올라탔다. 몸을 지탱하기 어려운 듯 보이던 사람이 직접 운전석에 앉아 차량을 조작하려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후 그는 차 문을 닫고 차량을 움직이며 도로로 빠져나가는 장면까지 영상에 담겼다.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일부는 해당 영상을 보고 처음에는 조수석에 타려는 것으로 착각했지만 실제로는 운전석에 앉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크게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가족들이 운전면허 반납을 권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냐는 지적을 남겼다. 또 다른 사람들은 사고가 발생한 뒤에는 후회해도 늦다며 주변 가족과 사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