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적'이라고 오명을 쓴 '육류'를 먹었을 때 우리 몸에 일어나는 긍정적 변화

'건강의 적'이라고 오명을 쓴 '육류'를 먹었을 때 우리 몸에 일어나는 긍정적 변화

2026-03-27     뉴스톡

"고기 먹으면 살쪄요. 그래서 채소만 먹었더니 몸이 한결 더 가벼워졌어요"최근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식주의자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채식 인구는 지난 7년간 세 배 이상 증가해 약 50만 명에 이를 정도다.채식주의자가 증가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육류가 각종 성인병과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된 것도 한몫했다.

각종 성인병과 비만,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육류. 이게 사실일까?

1. 닭고기 - 한국인의 닭고기 사랑은 유별나다. 월드컵 같은 축구 경기나 중요한 행사 때 치킨집 전화는 불이 날 정도다.닭고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특히 닭 가슴살은 다른 동물성 식품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22.9%로 월등히 높다.닭고기의 단백질은 전체 함량과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쇠고기보다 더 높고 두뇌 성장을 돕는다.고단백인 것과 동시에 피로회복 물질인 이미다졸디펩티드가 100g당 약 200mg을 함유하고 있어 쉽게 피로해지는 여름철 꼭 먹어야 하는 보양식이다.

2. 오리 - 우리나라에서 오리데이가 있다는 것을 아는가?오리데이는 오리(5·2)와 발음이 비슷한 5월 2일 매년 열리는 오리 산업 최대 규모의 행사다.우리 오리고기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오리고기 컵밥, 오채샐러드 등 색다른 음식을 선보이며 매년 소비자들의 오리고기 인식을 높였다.오리데이라는 기념일이 있는 만큼 현재 우리 국민들의 오리 사랑은 깊다.국민들의 오리 사랑은 맛도 맛이지만 오리고기가 함유하고 있는 풍부한 영양소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3. 한우 -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마블링과 붉은색의 적절한 조화를 이룬 국내산 한우는 만인이 좋아하는 음식이다.동의보감에 따르면 한우는 예부터 소화기를 보강해 토하거나 설사하는 것을 멈추며 당뇨와 부종을 낫게 하는 원기 보충 식재료다.또한, 국내산 한우에는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올려주는 올레인산을 많이 지니고 있어 심장병을 예방한다.이뿐 아니라 피를 맑게 하고 위장 기능을 좋게 하는 한우는 긴장된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기능도 있다. 여러 기능이 있는 한우를 제대로 먹으려면 좋은 한우를 골라야 하는데, 붉은색보다는 분홍기가 많은 고기가 더 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