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차량 절도 후 도주…고속도로서 추격전 끝 검거

10대 차량 절도 후 도주…고속도로서 추격전 끝 검거

2026-04-26     뉴스톡

기 남부지역에서 10대 청소년이 운전한 차량을 절도해 경찰 추격을 벌인 끝에 고속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피의자 B군(17)을 절도·공무집행방해·특수도주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B군은 지난 25일 새벽 시간대 한 주차장에서 운전자가 차를 내린 사이에 차량을 훔쳐 도주했다. 이에 경찰이 차량 절도 신고를 받고 추격을 시작했으며, 차량은 고속도로에 진입해 약 30km가량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격 도중 차량은 고속도로 밖으로 벗어나 전복됐다. 이 사고로 B군은 크게 다쳤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10대 운전자의 도주행위는 단순 절도를 넘어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한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말했다. 절도와 도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 위험성 때문에 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절도 사건이 반복되는 원인으로 사회적 유인과 접근 쉬운 차량 키·열쇠 보관 문제를 지적한다. 예방 교육과 함께 물리적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교육청과 경찰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절도 방지 교육과 청소년 범죄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며, “비행을 일으키는 원인과 환경을 살펴 재범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