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드러내며 “조폭 식구다” 난동…주점 새벽을 뒤흔든 20대의 무모한 폭력.

문신 드러내며 “조폭 식구다” 난동…주점 새벽을 뒤흔든 20대의 무모한 폭력.

2026-04-28     뉴스톡

서울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소주병을 던지고 폭력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남성은 자신이 조직폭력배라고 주장하며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고, 출동한 경찰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을 조사한 뒤 남성을 검찰에 넘겼다.

사건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벌어졌다. 새벽 시간대 술자리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20대 남성 A씨는 갑자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그는 가게 안에 있던 손님들과 종업원들을 향해 소주병을 던졌고, 깨진 병을 이용해 위협적인 행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평소 조용하던 새벽 주점은 순식간에 긴장감이 감도는 현장으로 변했고 주변 사람들은 큰 불안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난동은 단순한 술자리 소란 수준을 넘어섰다. A씨는 상의를 벗어 몸에 새겨진 문신을 과시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위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자신을 조직폭력배라고 주장하며 “나 ○○파 식구다”라고 외치는 등 공포감을 조성하는 행동을 이어갔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현장에 있던 손님들과 종업원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일부는 자리를 피하며 상황을 지켜봐야 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상황은 쉽게 진정되지 않았다. 경찰이 소란 행위를 멈추라고 요구하자 A씨는 오히려 반발하며 욕설을 내뱉었다. 그는 “체포해봐라, 징역도 살아봐서 안다”며 경찰을 도발하는 말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경찰관을 밀치는 등 물리적인 폭력까지 행사하면서 현장은 더욱 긴박해졌다.

결국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와 함께 있던 일행 B씨도 함께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사건 과정에서 심각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칫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주변 사람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경찰은 사건 이후 관련 조사를 진행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술자리에서 시작된 난동이 조직폭력배를 자처하는 위협과 경찰 폭력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사건은 단순한 주점 소란이 아닌 형사 사건으로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젊은 세대 일부가 조직폭력배 이미지를 과시하며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행동이 사회적 불안과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