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힌 차 안에서 외친 한마디 “아기 살려주세요”…
뒤집힌 차 안에서 외친 한마디 “아기 살려주세요”…
출근 시간대 평온하던 도심 도로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범한 아침이 이어지던 순간 뒤에서 달려온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차량이 뒤집히는 대형 사고로 이어진 것이다. 이 사고로 도로 위에는 놀란 시민들의 외침과 차량 경적이 뒤섞였고, 전복된 차량 안에서는 절박한 구조 요청이 이어졌다. 사고의 원인은 음주운전이었다.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가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차량을 뒤에서 강하게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 사고는 단순한 교통사고를 넘어 음주운전이 얼마나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사고는 아침 시간대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앞서 정상적으로 달리고 있던 소형 승용차를 뒤따르던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았고, 충격을 받은 차량은 중심을 잃고 도로 위에서 그대로 뒤집혔다. 갑작스럽게 차량이 전복되면서 주변 차량 운전자들과 행인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피해 차량 안에는 임신 중인 운전자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황은 더욱 긴박하게 흘러갔다. 예상치 못한 충돌과 전복 사고 속에서 차량 안에 갇힌 운전자는 극도의 공포 속에서 구조를 요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뒤집힌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는 임신 7개월 차의 여성으로 전해졌다. 충격과 공포 속에서 그는 “아기 살려주세요”라는 말을 반복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차량이 뒤집힌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자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하나둘씩 몰려들기 시작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들은 주저하지 않고 전복된 차량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힘을 모았다. 여러 명이 차량을 붙잡고 밀어 올리면서 조금씩 차체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결국 차량을 다시 세우는 데 성공했다. 도로 한복판에서 시민들이 협력해 만들어낸 구조 장면은 위급한 상황 속에서 빛난 시민 의식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차량이 바로 세워진 뒤 운전자는 가까스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주변 시민들은 운전자를 진정시키며 경찰과 구조 인력이 도착할 때까지 상황을 지켜봤다. 또한 사고를 낸 음주운전 차량이 현장을 떠나지 못하도록 주변에서 지켜보는 모습도 이어졌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운전자는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뱃속 태아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충격이 컸던 만큼 조산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은 큰 사고 속에서도 아이가 무사하다는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