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중 사다리차 전도…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작업자 사망 사고
작업 중 사다리차 전도…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작업자 사망 사고
2026-05-03 뉴스톡
경기 파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작업 중이던 사다리차가 전도되며 작업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범한 작업 현장에서 벌어진 사고였지만 안전 관리 미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하던 중 발생했다. 작업자들이 사다리차를 이용해 높은 위치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가운데 장비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한 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작업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격자들은 당시 작업 장비가 크게 흔들리며 균형을 잃었다고 진술했다. 일부 주민들은 장비가 충분히 고정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 같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장 장비 상태와 작업 환경을 조사하고 있다.
노동 당국 역시 산업재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 안전 장비 착용 여부와 작업 절차 준수 여부, 장비 관리 상태 등이 주요 조사 대상이다. 사업주가 안전 조치를 충분히 취했는지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소 작업 장비는 작은 실수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특히 아파트 단지처럼 주민이 많은 곳에서는 작업 전 안전 점검과 통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한 뒤 책임 소재를 가릴 방침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건설·조경 작업 현장의 안전 관리 문제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