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대까지 넘봤다…무면허 의료에 마약까지, 결국 법원 ‘격리 필요’ 판단”

“수술대까지 넘봤다…무면허 의료에 마약까지, 결국 법원 ‘격리 필요’ 판단”

2026-05-17     뉴스톡

의사 면허도 없이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하고, 동시에 마약까지 투약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단순한 불법 행위를 넘어 의료 시스템 자체를 위협한 사건으로 평가되며,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행위가 얼마나 엄격히 관리돼야 하는지를 다시금 보여주는 사례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 내부에서 이러한 범행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법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의사 면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 비뇨기과 수술을 직접 진행한 혐의를 받았다. 의료 행위는 고도의 전문성과 자격이 요구되는 영역임에도 이를 무시하고 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환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 것으로 판단됐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불법 수준을 넘어 공중보건을 침해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분류된다.

더욱 충격적인 점은 같은 인물이 마약 범죄까지 동시에 저질렀다는 사실이다. 그는 병원 내 상담실에서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했고, 이후 다른 장소에서 대마까지 구매해 흡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 환경과 마약 범죄가 결합된 이번 사건은 그 위험성이 더욱 크다는 점에서 법원의 판단에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재판부는 이러한 범행을 매우 엄중하게 바라봤다. 무면허 의료 행위는 국민의 건강과 공중위생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행위라는 점을 강조하며,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피고인이 과거에도 유사한 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실수나 우발적 행동이 아닌 반복적인 범죄 행위로 판단된 것이다.

결국 법원은 징역 2년 3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추징금과 함께 약물중독 재활 교육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간 피고인을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이는 범죄의 위험성과 반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마약 범죄와 의료법 위반이 동시에 결합된 점이 양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의료 행위의 자격과 책임, 그리고 마약 범죄의 위험성을 동시에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무면허 의료 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와 함께 의료기관 내부 관리 체계를 더욱 엄격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마약 범죄가 다양한 영역과 결합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