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에서 운전하던 중 짜증난다며 급정거한 아내의 뺨을 때린 남편의 사연에 갑론을박

터널에서 운전하던 중 짜증난다며 급정거한 아내의 뺨을 때린 남편의 사연에 갑론을박

2026-11-07     뉴스톡

터널에서 운전하던 중 짜증난다며 급정거한 아내의 뺨을 때린 남편의 사연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운전연습하는 아내의 뺨을 때린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남편 A씨는 이날 아내의 부탁으로 운전 연수를 도와줬다.그러던중 이들은 차 안에서 사소한 말싸움을 하게 됐고, 화를 참지 못한 아내는 "차에서 내리겠다"며 터널에서 급정거를 했다.

어두운 터널 한복판에 자동차가 급정거되자 A씨는 너무 놀란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아내의 뺨을 때려버렸다.그는 "아내가 이전에도 차 안에서 싸울 때마다 내려 달라해서 길가에 내려준 적이 종종 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차를 멈춘 것 같다"면서도 "이 행동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도로도 아닌 터널에서 차를 급정거한 건 너무 심한 것 같다. 지금 3일째 대화가 단절된 중인데 이번에는 내가 사과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애써 무시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터널 내 급정거는 묻지마 살인보다 더 악질이다", "운전자라면 기본 상식아니냐", "거의 살인미수 급 아니냐. 맞아도 싸다"라고 아내를 비난했다.

반면 일각에선 "아무리 정당한 사유라고 해도 아내의 뺨을 때린 행동에 대해선 사과해야 맞다"며 "운전이 미숙하니까 도와달라고 한 거 아니냐. 어떻게 처음부터 완벽하냐"라고 반박하기도 했다.한편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터널에서 차량을 급정거하거나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으면 연쇄 추돌 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