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서 마약 운전 추격전…도주 차량에 시민들 공포
강남 한복판서 마약 운전 추격전…도주 차량에 시민들 공포
서울 강남 일대에서 마약 투약 상태로 차량을 몰던 20대 남성이 경찰 추격 끝에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사건은 심야 시간대 시작됐다. 경찰은 이상 운전 신고를 받고 차량을 추적했으며, 해당 차량은 신호를 무시한 채 도심 도로를 빠르게 질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도로에는 귀가 차량과 택시들이 뒤섞여 있었고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추격 상황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내부에서는 주사기와 마약 의심 물질도 발견됐다. 경찰은 피의자가 SNS와 텔레그램 등을 통해 마약을 구매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사고 직전까지도 피의자는 비틀거리는 상태에서 운전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목격자들은 “영화 속 장면 같았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일부 시민은 횡단보도를 건너다 급히 몸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사고 가능성을 막기 위해 주요 도로를 통제하며 검거 작전을 벌였다. 다행히 대형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젊은 층과 유흥가 중심으로 마약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대면 거래와 해외 SNS 기반 유통망이 활성화되며 과거보다 마약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약 운전은 일반 음주운전보다 훨씬 위험성이 크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온라인에서는 “강남 한복판에서도 안전하지 않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시민들은 마약 범죄 처벌 강화와 함께 유흥가 일대 단속 확대를 요구했다. 전문가들 역시 단순 검거를 넘어 유통망 차단과 중독 치료 체계가 함께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피의자를 조사하고 있다. 수사 당국은 추가 투약 여부와 공범 가능성도 확인 중이다. 시민들은 반복되는 마약 운전 사건 속에서 일상 도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다시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