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를 가진 부모님이 휴대전화 판매원에게 사기를 당한 것 같다는 사연

지적장애를 가진 부모님이 휴대전화 판매원에게 사기를 당한 것 같다는 사연

2026-05-30     뉴스톡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지적장애인 부모님이 휴대전화를 개통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직장인 A씨는 부모와 떨어져 지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부모님이 비싼 가격에 휴대전화를 개통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자취하는 입장에서 상황을 정확히 알지는 못하나 부모님이 9만 원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등을 줄줄이 가입해 최소 10만원 이상은 되는 것 같다"며 상황을 전했다.

게다가 A씨는 "최신 플래그십 휴대전화가 아닌 중저가 전화기를 무려 36개월이나 할부를 했다"면서 "취소하려면 어떤 방법이 제일 강력하고 빠른가요"라며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사연을 접한 이들은 "계약서를 확인해 보고 쓰던 폰 반납 등 이상한 점이 있는지 확인해라", "방송국에 제보해라", "통신사 고객센터에 연락해 도움을 청해봐라", "어렵겠다 싶으면 제게 쪽지를 달라"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그러면서 지적장애인에게 휴대전화를 판매한 상인을 꾸짖었다.

이들은 "악질이 따로 없다", "이러니 휴대폰 판매자들이 '폰팔이' 소리를 듣는 거다", "이런 일들이 꾸준히 뉴스로 나오는데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있냐", "저런 사람들은 사기죄로 묶어서 콩밥을 먹게 해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A씨 사례처럼 장애인을 상대로 한 휴대폰 개통 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