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관리자 초콜릿 사주려 여성 직원들 돈 걷은 사무실
고위 관리자 초콜릿 사주려 여성 직원들 돈 걷은 사무실
2026-10-19 뉴스톡
회사에서 여성 사원들이 고위 관리자를 위해 돈을 걷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직장인들의 시선이 쏠렸다.
밸런타인데이 하루 전이었던 지난 13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밸런타인에 돈 걷는 회사가 있다??"란 제목의 사연이 소개됐다.
공무원으로 일하는 A씨는 "50대 아재들(팀장, 과장, 국장)의 초콜릿을 사 주기 위해 여직원 돈을 걷는 회사가 있다"며 "그것은 바로 "지방직 공무원이다"라 폭로했다.
A씨는 소위 업계가 만들어낸 상술에 여성 직원들이 돈을 걷는 것을 두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남자가 봐도 좀 역하다"며 수위를 높였다.이 같은 사연이 전해지자 비슷한 경험이 있던 다른 직장인들의 공감이 나왔다. 한 은행원은 "내가 전에 있던 지점에서도 그랬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다른 직장인들도 "정말 놀랍다", "대체 그곳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 거냐", "반대로 화이트데이 되면 관리자들이 직원들한테 사탕 사 주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목소리를 높였다.밸런타인데이는 초콜릿 업체들이 만든 날이자 '데이 마케팅'의 원조 격이다. 밸렌타인데이를 비롯해 화이트데이, 짜장면데이, 로즈데이 등이 파생됐다.
서양권에서는 남녀 상관없이 선물을 나눠주는 기념일이지만 동양권에서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로 정착했다.그런 가운데 밸런타인데이와 관련한 설문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