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보다 맏이가 살찔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
'둘째보다 맏이가 살찔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
2026-05-26 뉴스톡
전국에 있는 첫째 언니들이 들으면 깜짝 놀랄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8월(현지 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과대학교와 스웨덴의 웁살라(Uppsala) 대학교 공통 연구진은 '둘째보다 맏이가 살찔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스웨덴에서 1991~2009년 사이에 태어난 자매들 1만 3,400쌍을 대상으로 태어날 때 몸무게와 현재 몸무게, 체질량지수, 키 등의 신체 측정자료를 수집해 분석했다.
그 결과 첫째 언니가 동생보다 과체중이 될 확률이 29%, 심각한 비만을 가질 확률은 40%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과거 성인 남성들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비슷한 연구도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언니가 살찔 확률이 높은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배 속에 있었을 때 받은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는 생활방식이나 식습관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후천적 환경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