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기만 해도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진행을 막아준다

커피를 마시기만 해도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진행을 막아준다

2026-06-07     뉴스톡

커피를 마시기만 해도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진행을 막아준다는 의학 보고서가 발표돼 화제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미국 올드 도미니온 대학 (University of Old Dominion) 연구팀이 발표한 ' 커피 섭취가 알츠하이머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소개했다.

실험 쥐를 통한 임상실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이들은 기존에 커피가 지닌 효능에서 한 단계 진화한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총괄한 아비섹 모한(Abhishek Mohan) 박사는 "커피만 마셔도 뇌질환을 유발하는 유해 단백질 물질 '베타-아밀로이드'(Beta-amyloid)를 절반가량 줄이는 효과를 준다"고 밝혔다.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뇌신경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동시에 유해 단백질이 형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향후 알츠하이머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해 단백질은 신경전달물질의 운동을 방해해 심하면 알츠하이머 병까지 유발시키는 주된 원인이기에 이번 연구가 갖는 의미가 상당히 큰 것으로 평가된다.

아비섹 박사는 "원래 커피가 뇌졸중, 급성 심장병 등 다양한 부분에서 효능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결과에 대한 희망적인 평가를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구는 의학 저널 카페인 리서치( Journal of Caffeine Research)에 게재돼 일반인에게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