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 크게 했다가 '목뼈 골절'... 30대 여성

하품 크게 했다가 '목뼈 골절'... 30대 여성

2026-07-05     뉴스톡

영국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신생아에게 젖병을 물리던 중 하품을 하다가 목뼈가 부러지는 충격적인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여성은 생존 확률이 단 50%라는 절망적인 진단을 받았지만, 긴 재활 과정을 거쳐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상태인 것을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밀턴킨즈에 거주하는 36세 헤일리 블랙(Hayley Black)은 틱톡을 통해 목뼈가 골절됐던 자신의 경험을 전했습니다. 그는 2016년 갓 태어난 딸을 안고 있던 중 아기의 하품을 따라 하며 기지개를 켜다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 순간 그녀의 목에 극심한 통증이 찾아왔고,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헤일리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순간 몸의 반쪽을 타고 전기 충격이 퍼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팔이 공중에 고정된 채로 마치 몸의 절반이 발작을 일으키는 것 같았고, 그 순간 뭔가 정말 심각하게 잘못됐다는 걸 알았다"고 당시의 공포를 전했습니다. 사고 당시는 새벽 5시경이었으며, 남편 이안(39)이 급히 구급차를 불러 가족 모두가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되는 동안에도 헤일리는 머리를 고정한 채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으며, "밤새도록 고통에 비명을 질렀고 진통가스까지 써야 했다"고 고통스러운 경험을 회상했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헤일리의 경추 6번과 7번이 하품의 힘으로 압박되어 돌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의료진은 이를 "매우 드문 사고"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사 후 헤일리는 오른쪽 몸이 완전히 마비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