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치아 16개를 뽑는 부적절한 치료를 받은 강아지가 목숨을 잃으면서

한 번에 치아 16개를 뽑는 부적절한 치료를 받은 강아지가 목숨을 잃으면서

2026-07-15     뉴스톡

한 번에 치아 16개를 뽑는 부적절한 치료를 받은 강아지가 목숨을 잃으면서 한 수의사에 대한 여론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티컵 요크셔테리어 '코코(Coco)'가 심장마비 후 경험이 부족한 수의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이빨 16개를 발치하고 적절한 응급 처치를 하지 않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견주 파비아나 프랑코(Fabiana Franco, 60)는 460만 달러(한화 약 65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프랑코는 배터리 파크 동물 병원(Battery Park Veterinary Hospital)과 수의사 더글러스 버거(Douglas Berger), 데이니라 후에텐모서(Deianira Huettenmoser)가 몸무게가 3.8파운드(약 1.7kg)에 불과한 8살 반려견 코코에게 불필요한 시술과 잘못된 치료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며 "이 모든 일이 끝나기 전까지는 제대로 된 애도를 표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호소했다.

심리학자인 프랑코는 복잡한 트라우마를 앓는 환자 치료를 위해 코코를 입양했다. 프랑코는 "녀석에게 첫눈에 반했다. 코코는 내 일과 사생활의 일부가 됐다. 내가 코코를 데려왔을 때 녀석은 생후 9주였고, 몸무게는 1파운드(약 453g)였다. 정말 사랑스러웠다. 완벽한 성격에 장난기도 많았다"라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