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함께 방문한 호텔에서 자신의 휴대전화가

중국에서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함께 방문한 호텔에서 자신의 휴대전화가

2026-07-15     뉴스톡

중국에서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함께 방문한 호텔에서 자신의 휴대전화가 와이파이에 자동 연결되는 바람에 불신을 사고 이별까지 하게 된 사연이 화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지난 1일 남자친구 B씨와 함께 중국 남서부 충칭시의 한 호텔을 방문했다. 

체크인 과정에서 실물 신분증을 깜빡한 A씨가 디지털 신분증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켰을 때, B씨는 A씨의 휴대전화가 호텔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것을 목격했다.

이를 의심스럽게 여긴 B씨는 A씨에게 이전에 다른 사람과 함께 이 호텔에 방문한 적이 있는지 추궁했다.

 

A씨는 호텔 방문이 처음이라고 해명했지만, B씨는 이를 믿지 않고 결국 이별을 선택했다.  A씨는 "내 친구들조차 내 말을 믿지 않았다"며 "심한 모욕감을 느껴 내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직접 원인을 찾아 나섰다"고 전했다.

조사 끝에 A씨는 과거 자신이 일했던 충칭시의 다른 호텔에서도 똑같은 사용자 이름과 암호로 와이파이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B씨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려 했지만, B씨는 그의 연락을 거부하고 A씨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차단했다. A씨 역시 "나를 믿지 않는 남자와는 다시 만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