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라는 이른 나이에 치료 불가능한 말기암 진단을 받은 여성

42세라는 이른 나이에 치료 불가능한 말기암 진단을 받은 여성

2026-07-18     뉴스톡

42세라는 이른 나이에 치료 불가능한 말기암 진단을 받은 몰리 코찬(Molly Kochan).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카이다이빙이나 세계여행 같은 버킷리스트를 떠올릴 때, 몰리는 완전히 다른 선택을 했다.

그녀는 남편과 이혼한 뒤 189명 이상의 남성과 잠자리를 가지는 '여행'에 나섰다.  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몰리의 사연을 소개했다.

몰리는 33세에 유방에서 혹을 발견했지만 의사로부터 "너무 어려 암이 아닐 것"이라는 말을 듣고 안심했다. 그러나 6년 후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항암치료와 더블 유방 절제술, 방사선 치료로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2015년에는 암이 뇌와 간, 뼈까지 전이되고 말았다. 몰리는 말기암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들은 후 삶의 방식 자체를 바꾸기로 결심했다. 

그리고는 남편과의 15년 결혼 생활을 6개월 만에 정리했다. 몰리는 그녀는 "조금 더 조심스러운 사람이었으면 이런 선택 못 했을 거예요. 암이 있었기에 용기가 났어요"라고 고백했다. 이후 남성들과 잠자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섹스는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한다. 병을 잊게 하는 최고의 방법이었다"며 죽기 전까지 한 치의 후회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잠자리 상대 중엔 라이언 레이놀즈 닮은 남자부터 광대 분장을 한 시신 처리사, 발 페티시를 가진 남성까지 각양각색이었다.

이 충격적인 경험은 절친이자 방송 진행자였던 니키 보이어(Nikki Boyer)에 의해 팟캐스트 '다잉 포 섹스(Dying For Sex)'로 기록됐다. 2019년, 4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몰리. 그녀가 세상을 떠난 뒤인 2020년 이 팟캐스트 내용이 공개됐다.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5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큰 울림을 줬다. 니키 보이어는 이 드라마가 단순한 섹스 이야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