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유치를 위해 특별한 복지 혜택을 내세운 중소기업이 화제다.
인재 유치를 위해 특별한 복지 혜택을 내세운 중소기업이 화제다.
최근 인재 유치를 위해 특별한 복지 혜택을 내세운 중소기업이 화제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자이자이싱웬(宅宅新聞)은 알코올 덕후들의 꿈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의 한 중소기업을 소개했다. 오사카 미도리바시에 위치한 소규모 기술 기업인 '트러스트 링 주식회사(トラストリング株式会社)가 바로 그곳이다.
일본의 경제는 1990년대 초 버블 경제 붕괴 이후 오랜 기간 정체 상태에 머물렀다. 이로 인해 일본의 대학 졸업생 초봉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많은 대기업들이 인재 유치를 위해 신입사원의 초봉을 대폭 인상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일본 최대 건설업체 다이와 하우스 그룹은 신입사원의 월 급여를 25만 엔(한화 약 236만 원)에서 35만 엔(한화 약 330만 원)으로 인상하며 기존 직원의 급여도 10% 올렸다.
이는 도쿄에 본사를 둔 일부 대기업에서 주로 발생하는 현상이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은 이러한 임금 경쟁에 대응할 재정적 여력이 부족하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여 인재를 유치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러스트 링 주식회사'가 대표적이다. 최근 일본 간사이 TV의 한 프로그램은 트러스트 링이 대기업의 급여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내건 복지 혜택을 소개했다.
직원 약 60명 규모의 트러스트 링 주식회사는 사내에 무료 맥주 바를 설치하고, 술을 좋아하는 직원들을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했다.
이날 대부분의 직장인이 점심을 먹는 12시에 전날 폭음을 한 직원이 출근했다. 지각은 아니었다. 그는 회사의 특별한 복지 제도를 이용해 늦은 시간에 출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