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도중 다리 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여성을 목격하고 자신의 몸을 날려 구한 라이더의 소식
배달 도중 다리 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여성을 목격하고 자신의 몸을 날려 구한 라이더의 소식
2026-07-29 뉴스톡
배달 도중 다리 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여성을 목격하고 자신의 몸을 날려 구한 라이더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저장서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여성을 구하기 강물에 자신의 몸을 던진 라이더 펑 청린(31)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펑 씨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라이더 일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그 날도 그는 밀린 배달을 하기 위해 전기 자전거를 몰고 고객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때 한 여성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 그는 물에 빠진 여성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12미터 높이 다리에서 뛰어내렸다.
펑 씨는 "높이게 제법 높아서 사실 다리가 떨렸다. 하지만 내가 뛰어내리지 않았다면 그 여성분이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펑 씨는 무사히 물에 빠진 여성을 물 밖으로 구조해냈다. 펑씨와 여성은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펑씨는 그때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배달이 밀릴 만큼 자신이 일하는 배달 플랫폼에 벌금을 내야 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펑씨의 선행이 널리 알려지자 해당 플랫폼은 배달이 지연된 것에 대해 그에게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