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사가 학교에서 매일 물 대신 커피를 마신다는 이유로
초등 교사가 학교에서 매일 물 대신 커피를 마신다는 이유로
2026-09-19 뉴스톡
초등 교사가 학교에서 매일 물 대신 커피를 마신다는 이유로 학부모 민원을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커피 마시는 교사, 따라 하는 초등학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는 매일 교실에서 커피를 마셨다. 그는 물 대신 커피를 마신다고 할 정도로 수업 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매시간마다 커피를 즐겼다.
그러던 중, A씨 학급의 한 학생이 편의점에서 '캔 커피'를 몰래 사들고 와 마시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학생은 자랑스럽게 커피를 꺼낸 뒤 친구들의 관심을 샀고, 이내 담임 선생님처럼 커피를 음미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들은 "학생들 앞에서 얼마나 커피를 마셨으면 초등 1학년이 따라 하는 거냐"며 "아이들은 모든 행동을 학습하니 주의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
해당 사연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는 등 뜨거운 논쟁으로 번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제 커피도 숨어서 마셔야 하냐", "이러니까 교권이 추락하지", "이럴 거면 홈스쿨링 시켜라", "부모가 집에서 커피 마시는 건 괜찮고 교사가 커피 마시는 건 안 되냐"고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