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체 어떤 단체? 사람이 사이비에 빠지는 과정 (feat.신천지)
신천지 대체 어떤 단체? 사람이 사이비에 빠지는 과정 (feat.신천지)
코로나19의 집단 발병으로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국 우한시에서 2019년 12월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견되어 2019년 12월 12일 최초 보고되었다. 우한폐렴이 처음 발생한 이후 한국에서는 1월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고 2월 16일까지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당시는 확진자 증가 추세가 하루에 한두 명 수준이고 확진자의 동선 정보도 즉각 공개됐다. 게다가 소수의 확진자는 수도권 지방 위주로 발생하고 있었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방은 단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던 코로나 청정지역이었다.
이 때까지는 확실히 잘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2월 18일 31번째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상황이 급변하였다. 이 31번째 확진자는 증상이 있으면서도 의료진의 검사 요청을 거부하고, 교회 예배도 갔음이 확인되었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대부분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되면서 31번째 확진자가 갔던 예배의 장소였던 대구 신천지 교회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다음달부터 꾸준히 확진자들이 늘어갔다. 3월 8일 오전 0시 기준 대구 경북 확진자는 6100명으로 기록했다. 전국 7088명의 확진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는 인원이 대부분이다. 이에 신천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최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기자회견장에서 두 번 나눠 절을 하며 “면목이 없다. 용서해 달라”라며 사죄의 큰 절을 하기도 했다.
ㆍ신천지 어떤 곳 이길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1984년 3월 이만희가 창설한 반사회적 사이비 종교다. 이 신천지인들이 중요시 여기는 것이 요한계시록이다. 구약이 예수 그리스도의 첫 번째 강림(초림)을 약속한 책이라면, 이는 신약, 그중에서도 특히 요한묵시록은 세상 마지막 때에 있을 예수의 재림을 약속한 책이다. 이 "재림"이란 단어 덕분에 세상에는 수많은 자칭 재림예수가 등장한다. 신천지는 신도 착취의 문제로 특히 기독교계에서 경계한다. 이유는 신천지가 교회에 자기네 사람(이하 추수꾼)을 잠입시켜 교인을 꾀어가는 수법을 신도 확장 수단으로 쓰기 때문이다. 신천지의 포교 중 신천지 전도자가 가족이나 지인에게는 절대로 말하면 안 되는 귀중한 도형상담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도형 상담에 결과에 따라서 매우 친근하게 얘기를 나누며 4대 경전 중 성경을 추천한다. 더불어 이는 종교와 상관이 없으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라고 하기도 한다. 더뷸어 대학가, 번화가 등에서 과제 등의 이유로 설문조사를 부탁하며 얻은 개인정보로 연락해 상품이나 이벤트에 당첨되었으니 만나서 상품을 수령해야 한다는 등의 방법도 있다. 이러한 포교라도 "그럼 2일만 잠수 타면 되지 않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순순히 2번 잠수타게 두지는 않고 1번만 빠져도 집이나 학교 or 직장으로 찾아온다.
신천지라는 집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천지의 포교 방식, 신천지 구분법 등 신천지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자신은 “신천지 교인이었으며 몇 년도에 탈퇴했다”라는 신천지 전 교인들이 신천지 탈퇴를 하게 됬으며 “잊고 싶은 악몽의 신천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사람이 사이비에 빠지는 과정(feat.신천지)’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다. 글쓴이는 “부끄럽지만 나는 신천지 탈퇴자다. 나도 사이비 경멸했다. 그랬던 내가 신천지에 빠지고 심지어 추종자가 됐었어”라고 말을 이었다.
1. 우연히 혹은 지인을 통해
그는 먼저 신천지에 접하는 과정에 대해 ‘우연히 or 지인을 통해 신천지를 접한다’라고 전했다. 일단 우연한 경우일 경우 심리테스트, 설문지작성, 스터디나 취미모임 등이 있다. 그는 “길거리에서 설문조사하는 건 이제 알만한 사람은 알건데”라고 말하며 “요즘은 대학내 스터디 모임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신천지 일 경우 모두가 초면인 것으로 시작하지만 알고보면 나만 처음이고 그 사람들은 모두 신천지다”라고 전했다. 그는 “후자라면 더 복잡하다”고 전했다. 이런 경우 지인이 사람 한명을 소개해 주는데 그 사람을 ‘교사’라고 부른다. 덧붙여서 “신천지에서 교사는 정식센터에서 교육받기전에 개인적으로 신천지 교리를 가르치는 사람을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교사라는 사람은 너에 대해서 깊이 꿰뚫고, 너와 성격도 잘 맞는 아주 좋은 사람일 확률이 크다. 왜냐면 이미 니 지인은 너의 가족관계, 성격, 취미등등 지극히 개인적인 정보까지 그 사람한테 넘긴지 오래고 교사를 매칭할때도 너랑 성격이 맞을 것 같은 사람을 선별해서 뽑기 떄문에 이렇게 접하게 되는 게 1단계다.”라고 전했다.
2. 센터 수강을 권유한다.
이어서 그는 “교사라는 사람은 금새 너의 호감을 얻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교사와는 같이 공부를 하게 되고 다양한 컨텐츠를 공부한다고 전했다. 성경 공부가 아닌 심리 상담으로 시작해 중요한 것은 이것을 배우는 게 너의 단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넌 이것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그는 “이것을 배우는 이유는 너에게 ‘성경’을 배우자는 말을 꺼내기 위해서다. 자연스럽게 성경과 자기계발 같은 개념을 연결시키고 이 과정에서 약 한달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개인차가 있음) 그 교사는 너에게 또 다른 곳을 소개할거다. 일명 ‘센터’를 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3. 본격적인 센터 수강
해당 글쓴이는 여기서부터가 “본격적으로 신천지 교리에 세뇌되는 순간”이라고 했다. 이제부터 교사의 역할을 줄어들며 센터 안에 있는 강사와 전도사들이 있으며 이어 “새로운 사람에게는 너와 똑같이 처음 수강하는 척 연기를 하는 사람 두명 정도를 붙여”라고 전했다. 그 두사람의 목적은 센터 수강을 하는 6개월동안 그만두지 않고 다니게 하면서 친해지는 것이다. 사실 이상한 건물에서 성경공부를 하는데 의심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 이미 두 사람과 친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의 속마음들을 두 사람에게 말하게 되는데 이를 매일매일 전도사에게 보고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결국 센터에서 본인은 성경을 공부해나간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성경을 공부하는 게 아니라 신천지가 만든 거짓 교리에 성경의 극히 일부분을 끼워맞춰서 그들의 교리를 너에게 세뇌시키는 것. 참고로 신천지 강사들은 이거 하나 하려고 몇년을 훈련받기 때문에 대단한 언변을 가지고 있다. 성경 모르는 사람들은 가짜교리에 넘어가기 십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교리를 6개월 동안 배우면 넌 그동안의 교회, 종교따위는 다 가짜고 신천지만이 진짜고 이만희는 예수가 보낸 사람이다. 라고 믿게 된다. 교회에 입교되는 순간부터 이만희 우상화는 점점 심해져. 근데 너가 그런 부분에서 이상한 점을 느낀다고 해도 넌 탈퇴하지 못할거다.”라고 전했다.
그는 “거기서는 신천지에 대한 의심을 품는 것 자체를 죄악시하도록 만든다. 종교라는 점만 빼면 북한이랑 다를 게 없고 김정은이 최고 존엄이고 조금의 비난이라도 하면 잡혀가듯이 신천지는 이만희에 대한 그 어떠한 비난조차도 인정되지 않는다. 물론 이뿐만이 아니라 신천지를 탈퇴하면 어떻게 되는지 끊임없이 주입시킨다. 참고로 신천지는 한번 탈퇴하면 다신 들어가지 못한다.라고 밝히며 신천지같은 이단종교는 꼭 조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