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급류로 숨진 해병대 상병, 생전 모습이 전부 공개됐습니다
예천 급류로 숨진 해병대 상병, 생전 모습이 전부 공개됐습니다
2023-07-21 뉴스톡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끝내 사망한 고 (故) 채수근(20) 상병의 생전 모습이 20일 공개됐다. 고인은 이날 일병에서 상병으로 진급했다. 해병대는 이날 공식 SNS에 채수근 상병의 생전 사진과 영정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군복을 입고 있는 채 상병의 듬직한 생전 모습은 다시한번 누리꾼들의 가슴을 울렸다.
해병대는 함께 올린 추모 글에서 “경북 예천지역의 호우 피해 복구 작전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고(故) 채수근 해병 상병을 추모한다. 채 상병은 외동아들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해병이 되기를 원해 해병대에 지원했고 7주간의 신병 교육 과정을 훌륭하게 수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 부대로 전입해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부여된 임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예천지역 호우 피해 복구 작전에 동참하게 되자 부모님과 동료들에게 그 자부심을 이야기했던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해병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