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부는 반한 감정, 한국 관광비자 허용에도 불안한 항공사
중국서 부는 반한 감정, 한국 관광비자 허용에도 불안한 항공사
2023-08-23 뉴스톡
중국이 6년 넘게 막아왔던 한국행 단체 여행 비자를 다시 허용했습니다. 장기 침체를 겪어온 유커 관련 관광업계는 희소식이라는 반응이지만 예전과 같이 유커들이 한국으로 여행을 많이 올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라는 전망입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0일 한국을 포함한 78개국에 자국민 단체여행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국민으로서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한 이후 3년여 만의 조치이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6년 5개월 만입니다.
우리 정부는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했고 보복에 나선 중국은 우리나라를 향하는 단체 여행 비자 발급을 중단했습니다. 2019년 잠시 풀렸지만 곧바로 코로나19로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우리나라 여행은 다시 막히게 된 것입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올해 남은 4개월 동안 최대 300만 명의 유커 방문을 예상하며 중국의 황금연휴(9월 29일∼10월 6일)를 기대해 볼만하기 때문입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발표 이후 해외여행 상품의 검색량이 20배 넘게 폭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