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딸 폭행한 남친 찾아간 아버지, 커뮤니티에선 큰 관심

흉기 들고 딸 폭행한 남친 찾아간 아버지, 커뮤니티에선 큰 관심

2023-08-23     뉴스톡

아버지가 딸을 폭행한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들고 찾아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사건의 주인공은 40대 남성 A씨와 20대 남성 B씨입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경범죄처벌법상 흉기은닉·휴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A씨는 지난 6월 30일 오후 11시경, 캠핑용 칼과 도끼를 들고 자신의 딸과 동거하던 B씨의 주거지를 찾아갔습니다. 

A씨는 B씨가 자신의 딸과 헤어지라는 요구를 거부하고 급기야 딸을 폭행당했다는 소식을 듣자 격분하게 됩니다. 이에 A씨는 분노에 휩싸여 딸을 상대로 폭행한 남자친구 B씨를 찾아가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여 A씨를 검거했으나, 다행히도 A씨와 B씨는 현장에서 직접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미성년자인 딸과 헤어지지 않고 폭행한 것에 화가 나 찾아갔다. 아버지로서 이 정도도 못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B씨도 A씨 딸을 폭행한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입건되었습니다. 더욱이 B씨는 폭행 후 경찰 신고를 막기 위해 A씨 딸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절도)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성년자 딸을 상대로 한 폭력 사건과 이를 막기 위해 이루어진 또 다른 범죄가 엮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