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한 60대 환경미화원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한 60대 환경미화원

2023-09-04     뉴스톡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다리를 잃게 된 60대 환경미화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에서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60대 환경미화원 A씨는 청소차에 매달려 있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쓰러졌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음주운전 차량은 청소차 뒤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청소차 뒤에는 A씨가 매달려 있던 상태였다. 차에 치인 A씨는 고통스러운지 바닥에 누워 몸부림쳤다. 그런데도 음주운전한 운전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이 운전자는 차에서 내리기는커녕 오히려 후진 기어를 넣고 도망갔다.

 

 

결국 운전자는 사고 지점 약 50m 떨어진 곳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아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2%다.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사고당한 A씨는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옷 속에서 다리가 분리된 것을 느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