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없이 달리는 오토바이 112 신고했더니 "구청에 전화하세요"라며 전화 끊은 경찰관

번호판 없이 달리는 오토바이 112 신고했더니 "구청에 전화하세요"라며 전화 끊은 경찰관

2023-09-25     뉴스톡

한 시민이 번호판 없이 달리는 오토바이를 112에 신고하자 경찰관이 '구청에 전화하라'고 답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딸배헌터'는 '대전딸배와 대전경찰의 대환장 콜라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제보자 A씨는 "새벽에 시끄러운 딸배(배달 기사)들 때문에 너무 화가 난다. 국민신문고와 경찰에 신고까지 해봤지만 소용없다"며 "점점 갈수록 늘어가는데 차비와 숙식 제공까지 해줄 테니 혹시 출장와 줄 수 있냐"고 의뢰했다.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끈 채 우르르 정모한 배달 기사들의 사진을 공개한 A씨는 이어 112에 신고했던 통화 내용도 추가로 첨부했다.

당시 A씨가 '여기 번호판 없이 운행하는 오토바이 2대가 있다. xx번지인데 오실 수 있냐'고 신고하자, 경찰관은 "번호판 없이 운행하는 오토바이는 과태료 사안이다. 과태료는 경찰이 출동하는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