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빠진 신세계그룹, 이명희 드디어 해결방법 빼들어...
'위기' 빠진 신세계그룹, 이명희 드디어 해결방법 빼들어...
2023-10-05 뉴스톡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활동 반경을 넓히고, SNS를 통해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엄마' 이명희 회장이 그룹 체질 개선에 착수했다. 대대적인 CEO 물갈이에 나선 것인데, 거듭되는 실적 악화를 두고 볼 수 없어 이 회장이 결단을 내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0일 신세계그룹은 예년보다 일찍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신세계는 강희석 이마트 대표 겸 쓱닷컴(SSG.COM)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물갈이 인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도 해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물갈이 인사는 신세계그룹(재계 10위) 창사 이래 가장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사 폭이 크다는 게 재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인사의 핵심은 '신상필벌'로 알려지는데, 이른바 '정용진의 남자'라고 불릴 정도로 정 부회장의 두터운 신뢰를 얻던 강희석 대표가 물러나는 게 충격적이다.
강 대표는 2019년 10월 이마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최근 들어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사임설이 신세계 안팎에서 흘러나왔지만 그래도 '정용진의 남자'이기에 살아남을 거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실제 임기도 2026년 3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