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후쿠시마 수산물, 가공하면 아무 규제 없이 수입할 것”

정부 “후쿠시마 수산물, 가공하면 아무 규제 없이 수입할 것”

2023-10-16     뉴스톡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오염수 유출로 우리나라가 후쿠시마를 비롯한 인근 8개 현의 모든 수산물 수입을 금지해 오고 있는 와중, 정작 수산물을 가공하 가공품에는 규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국회 농림축산 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수산물가공품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가공품은 총 5819t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일본 8개 현의 수산물가공품에 대한 것은 별도의 규제없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이후 후쿠시마 인근 8개현 중 수입된 수산물가공물건은 754건이며 그 규모는 334t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8개 현의 전체 수입 수산물가공품 중 후쿠시마현의 수산물가공품 건수는 56.5%(426건), 중량 대비 82.6%(276t)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