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교사 '촬영'했는데 늑장 대응한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교사 '촬영'했는데 늑장 대응한 서울의 한 고등학교.

2023-11-03     뉴스톡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고등학생이 적발됐다. 동급생들이 발견하고 학교에 알렸으나 학교 측이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추가 범행이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뉴스A'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교사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다가 적발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한 고교 재학생 두 명은 지난달 같은 반 친구 A군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했다.

목격자는 "(선생님) 뒤로 가서 무릎을 꿇고 앉더니 신발을 치마 아래에 놓고 (신발) 위에 휴대전화를 올려놓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뉴스A에 "섣불리 접근했다가 (A군이) 증거를 없앨 수도 있고 (학생들) 제보만 있었기 때문에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