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걸려 거울 보고 "누구세요"라고 묻는 엄마...
치매 걸려 거울 보고 "누구세요"라고 묻는 엄마...
2023-12-04 뉴스톡
치매가 가장 무서운 이유는 아마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자신마저 기억하지 못 한다는 점이다. 치매로 얼마 전 자신의 모습조차 알아보지 못 하는 할머니가 거울에 비친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더 커버는 치매에 걸려 본인조차 기억 못 하는 할머니가 거울에 비친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중국 허난성 자오쭈오의 한 가정집에 촬영됐다.
치매로 자신의 모습마저 기억하지 못하는 할머니는 거울에 비친 사람이 자신인 줄도 모르고 계속해서 "누구세요"라며 말을 걸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그쪽은 누구세요", "몇 살이에요?", "저는 올해 96살이에요"라며 자꾸 거울 속 자신에게 말을 걸었다.
우연히 할머니의 방에 들어갔다 이 모습을 보게 된 할머니의 딸을 자신의 모습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