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증명하겠다며 에이즈 걸린 남친의 피 뽑아
사랑 증명하겠다며 에이즈 걸린 남친의 피 뽑아
2023-12-12 뉴스톡
한 여중생이 사랑에 눈이 멀어 철 없는 행동을 했다가 여러 뉴스에 등판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인디아 투데이 등 인도 매체는 아삼주 수알쿠치에 사는 소녀 A(15) 양이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증세가 있는 남자친구에게서 혈액을 채취해 자신에게 주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양은 3년 전 페이스북을 통해 B군과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곧 사랑에 빠졌지만 A양의 가족들은 두 사람을 반대했다. B군이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양성인 상태였기 때문이다.
A양은 "우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였다"며 "우리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세 번 가출을 했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주변의 반대에 부딪히자 A양은 B군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보여주겠다며 남자친구의 피를 채취해 자신의 몸에 주입했다.
B군도 A양을 말려봤지만 소용 없었다고 한다.
이 사건이 화제가 되자 인도 각 매체는 A양을 직접 만나기 위해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