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 '흑인 알몸남' 등장하자 뉴욕 시민들이 보인 반응
지하철에 '흑인 알몸남' 등장하자 뉴욕 시민들이 보인 반응
2023-12-13 뉴스톡
최근 수도권 각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빗속에서 나체로 샤워를 하거나 상의를 노출한 채 춤을 추는 등 일명 '알몸남'이 다수 목격됐다.
이와 비슷한 일이 미국에서도 목격된 가운데 시민들이 보인 뜻밖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는 이날 맨해탄의 한 지하철역에서 '시스루 양말'만 신은 흑인 남성이 나체로 활보하는데도 시민들이 거의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벌거벗은 남성이 시청역 승강장을 어슬렁거렸다고 한다.
그런데 지하철을 기다리던 승객들은 남성을 보고도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매체는 "어떤 사람들은 핸드폰을 보느라 쳐다보지도 않았고, 힐끗 쳐다본 뒤 자기 갈 길을 갔다"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뉴요커들의 모습이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와 사뭇 다른 뉴욕 시민들의 반응이 문화적 차이를 실감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