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다 인터넷 끊기자 폭우 내리는데 외벽에 매달려 가위로 전선 끊은 20대 여성
게임하다 인터넷 끊기자 폭우 내리는데 외벽에 매달려 가위로 전선 끊은 20대 여성
2023-12-18 뉴스톡
인터넷을 하다 끊기자 다른 사람도 하지 못하도록 인터넷 케이블을 자른 20대 여성이 입건됐다.
12일 대전둔산경찰서는 A(22, 여)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3시께 대전 서구 갈마동 모 빌라 2층 외벽 전선에 매달려 인터넷 케이블 등을 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신고자는 대전경찰청 112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빌라 외벽에서 어떤 남성이 가위로 전선을 절단한다"고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관할지구대에 출동 지령을 내렸다. 지구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빌라 2층 외벽에 매달려 가위로 전선을 자르고 있었다.
A씨는 폭우 속에서도 전선을 열심히 잘랐다. 당시 그는 자른 인터넷 케이블을 담은 쓰레기봉투를 들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자는 범인을 ‘남성’으로 추정했지만 실제로는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