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 기념으로 술집서 뒤풀이 하던 10대 청소년 21명

끝난 기념으로 술집서 뒤풀이 하던 10대 청소년 21명

2023-12-19     뉴스톡

학교 시험이 끝난 걸 축하하기 위해 술집에서 모임을 가진 10대 학생들이 집단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abc7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선술집에서 여학생 8명과 남학생 13명 등 총 21명이 의문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트런던(East London)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발생했다.

 

집단 사망 사건에 연루된 학생들은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로 당시 기말고사가 끝난 기념으로 술집에 모여 뒤풀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험이 끝난 걸 자축하기 위해 술집에 모인 21명의 학생들은 안타깝게도 모두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경찰에 따르면 학생들 중 17명은 그 자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나머지 4명은 병원으로 이동 중 혹은 치료 중 사망했다.

 

또한 경찰 조사 결과 학생들의 사망 원인은 당초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꼽혔던 '압사'가 아닌 것으로 잠정 결론나며 '독극물'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제로 죽은 학생들의 시신에서는 타살을 의심할 만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술집 바닥에서도 혈흔과 같은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