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실한거" 부탁한 고객 영수증에 투썸 직원이 보낸 답장
"딸기 실한거" 부탁한 고객 영수증에 투썸 직원이 보낸 답장
2023-12-20 뉴스톡
투썸플레이스에서 케이크를 주문한 고객이 막말이 적힌 영수증을 받았다고 폭로해 공분을 샀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투썸 알바생들아 이거 내가 처먹으란 말 들어도 될 만큼 진상인 거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이날 투썸플레이스에서 딸기와 초콜릿이 들어간 홀케이크를 예약했다. 당시 A씨는 주문 메모에 "딸기 실한 걸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라고 적어넣었다.
이후 A씨는 매장에 들러 케이크를 픽업했다. 집에 돌아와 케이크를 확인한 그는 동봉된 영수증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영수증에는 직원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막말 메모가 적혀 있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영수증 하단에는 "에휴 저런...지가 만들어 처먹어랏!"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A씨는 "말이 안 나와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면서 "나도 카페 알바를 해봐서 알바생 마음을 잘 안다. 요청 문구로 스트레스받는 상황도 겪어봤는데 이 정돈 그냥 할 수 있는 말 같다"고 푸념했다.
그러면서 "딸기를 몇 개 더 올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잘 부탁드린다는 마음에 적은 건데 이게 이럴 정도인가 싶어 솔직히 조금 어이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