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 내지르다 뇌혈관 터져 응급실 실려간 여성
'고음' 내지르다 뇌혈관 터져 응급실 실려간 여성
2023-12-21 뉴스톡
노래방에서 고음을 올릴 때 너무 과하지 않게 몸을 사려야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틴(Tiin)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파티를 가진 여성이 노래를 부르던 중 고음을 내지르다 '뇌혈관'이 터져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66세 여성 A씨는 3일 전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시 A씨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파티에서 잔뜩 신이 난 채 노래를 불렀고 고음의 절정에서도 끝까지 목소리를 높이며 열창을 이어갔다.
그런데 노래방에서 집으로 돌아온 직후 A씨는 무언가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했다.
처음에는 무리해서 놀다 생긴 두통 정도로 여겨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3일 내내 구토를 동반한 극심한 두통이 밀려오자 결국 여성은 대형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CT 검사 결과 충격적이게도 A씨는 뇌동맥류 파열로 지주막하출혈이 있어 응급수술이 시급한 상태였다.
다행히 신경외과 과장이 곧바로 응급수술을 진행한 덕분에 A씨는 극적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