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고도 주머니에 넣어둔 '동전' 덕분에 살아남은 라이더

총 맞고도 주머니에 넣어둔 '동전' 덕분에 살아남은 라이더

2023-12-22     뉴스톡

 배달 도중 무장강도에게 총을 맞은 라이더가 동전 덕분에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일이 발생했다.

 

라이더는 자신을 구한 동전을 들어 보이며 "동전 1개에 이렇게 고마움을 느껴 본 적은 없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라 나시온은 주머니에 넣어 둔 지갑 속 동전 때문에 강도에게 총을 맞고도 살아남은 라이더의 소식을 보도했다.

 

사건은 아르헨티나 제2의 도시 코르도바에서 발생했다.

배달 앱 라이더로 일하는 청년 프랑코 로드리게스는 음식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길에서 강도를 만났다.

 

강도는 대뜸 "지갑 내놔"라고 말하며 그를 총으로 위협했다. 로드리게스는 겁도 없이 그런 강도에게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였다.

 

그는 "강도가 혼자였는 데다가 총을 든 손을 잡으면 제압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년이 강도와 뒤엉켜 밀고 당기기를 반복할 때 '탕' 총성이 울리더니 로드리게스는 갑자기 힘이 빠지면서 왼쪽 다리에 뜨거움을 느꼈다.로드리게스가 주저앉자 강도는 그대로 도주했다.  하지만 로드게리스는 다친 곳 없이 멀쩡했다. 그를 구한 건 앞주머니에 넣었던 지갑 속에 있던 동전 덕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