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아이디+사는 곳 댓글로 박제한 부산 분식집 사장
손님 아이디+사는 곳 댓글로 박제한 부산 분식집 사장
2023-12-26 뉴스톡
부산의 한 분식집 사장이 '별점 2점'을 준 고객의 개인정보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에 거주 중인 A씨는 전날(3일) 배달 앱을 통해 근처 분식집에서 떡볶이와 순대를 주문했다.
하지만 A씨는 주문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순대가 너무 맛이 없고, 이상한 냄새가 나서 바로 뱉어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해당 분식집에 '별점 2점'을 줬다. 낮은 별점을 준 이유에 대해 별다른 설명은 하지 않았다.
그러자 분식집 사장은 "○○○님, ○○○아파트 ○○○동 다음부터 주문 사절하겠다"며 답글을 통해 A씨의 아이디와 집 주소 일부를 공개했다.
A씨는 배달 앱 측에 개인정보 공개 사실을 항의했다. 별점도 2개에서 1개로 낮췄다.
배달 앱 측은 A씨에게 사과한 뒤 사장의 답글을 블라인드 처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