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깨려고 운전대 놓고 '종이접기'한 버스기사

잠 깨려고 운전대 놓고 '종이접기'한 버스기사

2023-12-27     뉴스톡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종이접기를 하는 황당한 버스기사가 포착됐다.

 

지난 19일 채널A '뉴스 A'에서는 버스기사가 운전 중 종이접기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경 서울 관악구 도로를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버스기사는 팔꿈치를 핸들에 대고 손으로 작은 종이를 접었다.

 

버스기사는 종이를 이리저리 돌려보며 잘 접혔는지 살펴봤고, 핸들은 가끔씩 팔꿈치로 밀었다. 

운전석 밖으로 차량들이 꽤 빠른 속도로 지나치는데도 버스기사는 여전히 핸들을 잡지 않았다.

 

승객들은 불안에 떨 수밖에 없었다. 당시 버스 탑승객은 "차가 움직이는 동안에 계속 종이접기를 하고 계셨다. 시선이 자꾸 종이쪽으로 가서 굉장히 불안했다"고 말했다.

 

버스기사가 달리던 도로는 급경사가 있는 고갯길인 데다 잠시 뒤 스쿨존으로 진입하는 구간이었다.

 

탑승객은 "○고개 정류장 지나면 어린이보호구역인데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는 데도 주행 중에 종이접기를 했다"며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