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행렬에 돌진하는 '만취 차량' 정면 충돌로 참사 막아낸 천조국 여경

마라톤 행렬에 돌진하는 '만취 차량' 정면 충돌로 참사 막아낸 천조국 여경

2023-12-29     뉴스톡

마라톤 대회 중이라 통제 중인 도로로 달려든 자동차를 경찰차로 직접 막아낸 여경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최근 미국 매체 'FOX 13 Tampa Bay' 유튜브 계정에는 마라톤 경기 중인 도로에 전속력으로 달려드는 자동차를 막은 경찰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경찰차로 질주하는 차량을 막은 건 바로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여경 토니 척이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지난달 6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Skyway 10K' 장소에서 발생했다.

이 마라톤 대회는 군인 가족 지원금 모금을 위해 매년 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에도 약 8천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그런데 대회 도중 갑자기 크리스틴 와츠라는 여성 운전자가 도로 통제를 위해 세워놓은 바리케이드를 무시하고 사람들이 마라톤을 하는 곳으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통제 지점에 대기하던 경찰관들이 제지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와츠는 마라톤이 열리고 있는 다리까지 계속 과속하며 달려갔다.

질주하는 와츠를 막지 않으면 대참사가 발생할 아주 긴박한 순간이었다. 대회 현장과 가장 가까운 장소에서 대기하고 있던 여경 토니는 는 방어선을 뚫고 돌진하는 차량이 있다는 무전을 받았다.

 

자신이 최후 방어선임을 알고 있던 그녀는 돌진하는 와츠의 차량을 정면으로 받아내서 막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