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자를 화나게 하냐"..
"왜 여자를 화나게 하냐"..
2024-01-02 뉴스톡
동거 중이던 남자친구를 호신용품으로 살해한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이를 두고 각곳에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대형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의 반응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한 대형 여초 커뮤니티에는 호신용품으로 남자친구 A씨를 살해한 여성과 관련된 기사가 공유됐다.
기사가 공유되자 해당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가해자에 대한 비판·분노는 없었다. 오히려 가해자의 가해 행위를 옹호했다.
대체로 "그러게 왜 화나게 했을까", "오죽하면 죽였겠나", "기분 나쁘게 했나보지",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삼단봉 들었겠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가해자가 여성이라는 이유가 해당 반응의 원인이라는 반응이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나오고 있다.
이 커뮤니티는 과거 '살인마' 고유정을 옹호해 논란이 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조롱해 논란을 샀다.
한편 가해자는 어제 오전 1시 30분께 경찰 지구대에서 "남자친구를 내가 죽였다"라고 자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