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석유 부자'인데 거대 천연가스 매장 지대 5곳 추가로 발견한 사우디

이미 '석유 부자'인데 거대 천연가스 매장 지대 5곳 추가로 발견한 사우디

2024-01-03     뉴스톡

석유 강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거대 천연가스 매장 5곳이 발견됐다.

 

지난달 27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통신사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정유사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는 하루 약 1억 ft³(1ft³당 약 28ℓ)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천연 가스전 5곳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압둘아지즈 빈 살만(Abdulaziz bin Salman) 에너지 장관은 "아람코에서 발견한 유전은 사우디아라비아 중부지방, 룹알할리 사막(Rub' al Khali Desert, Empty Quarter Desert), 북부 국경 지역, 동부 지방에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석유회사 브리티시패트롤리엄에 따르면 이곳의 가스 매장량은 아랍 지역에서 카타르 다음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룹알할리 사막의 셰하브(Shehab)는 하루 3100만 ft³ 가스, 같은 곳 소르파(Shorfa)는 하루 1690만 ft³ 가스이며 북부 지역 엄 칸서(Umm Khansir)는 하루 200만 ft³ 가스, 동부 삼나(Samna)는 하루 2670만 ft³ 가스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매장에서 나오는 가스는 청색 수소를 생산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녹색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연료로 간주된다. 

 

빈 살만 장관은 이번 가스전들을 통해서 기존 증가하고 있는 전력 소비량을 충족시키고 더 많은 원유를 수출할 수 있도록 가스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